오늘은 아름이와 함께 동갑내기 친구 깜짝이 집에 방문하였어요. :) 깜짝이는 아름이 엄마가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에요. 아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2~3개월에 1번씩 만나 공동 육아를 하고 있어요. 조금 더 가까이 살면 자주 만났을 텐데 서로의 집이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자주 못 만나서 아쉽네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유에 시리얼을 거하게 말아 드시고, 엄마가 먹는 사과 한 쪽도 뺏어 먹은 아름이 !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아보였어요. 이전에도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지 오늘도 역시나 우울한 표정으로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점심 식사를 하고 기분이 풀렸어요. 아름이 집에는 없는 놀잇감들이 깜짝이 집엔 참 많았어요. 악기와 자동차를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