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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전남 목포 신안 여행 ① - 분계해수욕장 분계해변 여인송숲

아름이맘 2024. 10.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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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분계해수욕장

 

 

지난 주 징검다리 연휴 때

 

남편이 휴가를 길게 내서

 

시댁인 전남 목포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

 

 

목포에 가면 항상 시댁만 들렸는데

 

이번에는 시부모님께서도 휴가를 내셔서

 

다 같이 목포 근처를 둘러보았답니다.

 

 

그 중 첫 번째로는

 

신안에 위치한 분계해수욕장, 여인송숲

 

다녀왔어요.

 

 

여인송 숲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여인송숲 가는 길' 표지판을 따라가면

 

이렇게 여인송 숲길이 나타나요. ~

 

 

 

 

 

이름처럼 울창한 소나무들이 우거지고

 

그 옆에 분계해변이 펼쳐져 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뻥 뚫렸지요. ^^

 

 

분계해수욕장 여인송숲 포토존

 

 

이렇게 군데군데 해변을 바라보며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여름이었으면 엄청 더웠을 텐데

 

선선한 가을이라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산책하기 좋았어요. ^^

 

다만, 햇볕이 굉장히 쎄서 눈부시긴 했네요.

 

 

 

 

숲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파라솔 테이블 등이 있었는데,

 

이 곳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용하려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네요.

 

파라솔 테이블은 2만원이었는데,

 

사실 해수욕장 시즌이 끝나서 그런지

 

관리사무소에도 아무도 없고

 

딱히 단속을 하는 것 같진 않았어요.

 

다들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다가 걷기를 반복하였어요.

 

 

 

 

 

숲 왼쪽을 바라보면

 

드넓은 분계해변이 쫙 펼쳐져 있는 게 장관이에요. ^^

 

 

 

 

 

아름이네 가족도

 

옆길로 조심조심 내려가

 

해변가를 밟으며 바다를 즐겨보았어요. ^^

 

 

지난 번 강릉에서는

 

아름이가 엄마 품에 안겨 파도를 즐겼는데,

 

이번에는 무서웠는 지

 

바다 근처에만 가도 잉잉 울어서

 

멀리서만 바다를 관찰하였네요. :)

 

 

 

 

주차장에는 이런 식당과 카페도 있어요. !

 

분계해수욕장과 여인송숲을 즐기고 난 후

 

이 곳에서 식사를 하며

 

여운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또한, 산모기가 너무 많아서

 

방문 시 모기기피제와 모기약은 필수랍니다. !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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