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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릉 여행 마지막 날 !
마지막 날이 돼서야 하늘이 참 맑았다...
아침 식사는 펜션에서 주는 조식을 먹고
점심에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감자바우'에 방문하였어요. ^^
'감자바우' 메뉴판은 나름 조촐해요.
평소에는 전 메뉴를 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명절 연휴에는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감자전만 한다네요 ~
저희가 갔을 때도 추석 연휴라서
장칼국수와 감자전만 주문하였어요 !
가게 위치가 골목 안쪽에 있어
갓길 주차하기 어려워서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7분 정도 걸어갔어요 ~
유료 주차장인데
추석 연휴라서 무료로 주차하였어요. :)
따끈따끈한 장칼국수와 바삭한 감자전 ♡
사실 장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 입 먹고 진짜 뿅 반했어요 !
멸치 육수를 낸 건지 시원한 국물에
장을 풀어 얼큰하기까지...
정말 맛있어서 먹는 내내 감탄하였네요 ~
아름이 임신할 때 먹었던 '하월당' 다음으로
감탄하던 곳은 처음이네요.
아름이는
집에서 가져온 김에 밥을 싸서
감자전과 곁들여 든든하게 먹었어요. :)
저희가 오전 11시쯤 방문하였는데
식사를 마치고 11시 40분쯤 되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어요 !
하지만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나 계단(가게가 2층에 위치), 화장실은
쵸큼 많이 지저분했어요... ^^;;
이렇게 강릉 여행을 마무리하고 ~
차가 막히기 전에 다시 서울로 출발 !
12시쯤 출발하였는데
차가 많이 막혀... 벌써 4시가 되어
휴게소에 잠깐 들려
아름이는 오후간식으로 알감자구이를 먹었어요.
그리고 달리고 달려
결국 오후 8시에 집 도착...!
3박 4일의 강릉 여행이 이렇게 끝이 났어요.
아름이와 이렇게 긴 여행을 한 건
처음이었는데
차가 많이 막히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름이가 잘 버텨주고
여행 기간 내내 계속 웃어줘서 저희도 기분 좋았어요.
2주 후에는 시댁 근처로
또 장거리 여행을 갈 예정인데~
아름이와 즐거운 추억 쌓고 와야겠네요. ^^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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