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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추석 강릉 3박 4일 여행 ④ - 3일차 (휴휴암, 속초 카페 '카페소리' - 아기의자 O)

아름이맘 2024. 9. 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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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추석 강릉 3박 4일 여행 ④ - 3일차 (대동면옥 - 아기의자 O, 강릉아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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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추석 비오는 날 강릉 3박 4일 여행 ③ - 2일차 (속초 카페 웨일라잇 - 아기의자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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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기동물농장에서 동물 체험을 한 후,

 

드라이브 겸 양 휴휴암으로 왔어요. ^^

 

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라고 만든 암자라고 하는데요 ~

 

결혼하기 전부터

 

저희 가족이 매년 여행오던 사찰이에요.

 

 

 

 

휴휴암은 입장료가 없어

 

편하게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어요.

 

 

사찰이 동해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휴휴암 어느 곳을 가도

 

시원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있어 아름다웠어요. ^^

 

 

 

 

실제로 스님들이 거주하고 있는 절이기 때문에

 

너무 시끄럽게 떠들면 안되고,

 

이렇게 불교 신자들이 부처님 조각상 앞에서

 

절을 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어요.

 

 

저희는 불교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눈으로만 관찰하였어요. :)

 

 

 

 

부처님 상 옆에는

 

성인 크기 만한  커다란 금종이 매달려있어요.

 

다들 줄을 서서 종을 치며 사진을 찍는데

 

저희는 아직 아름이가 어려

 

그냥 SKIP 했답니다. 

 

 

 

 

금종 옆에 기다란 계단이 있는데요 ~

 

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멋진 바다가 보여요 !

 

 

 

 

사실 이전에 강화도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아름이가 바다를 본 건 처음이 아닌데요.

 

그래도 그 때는 차 안에서 구경하였다면

 

오늘은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바닷바람을 느끼며 바다 전체를 탐색해보았어요.

 

 

 

 

아름이도 바다가 신기했는 지 

 

한참을 서서 구경하더라구요 ~

 

어제 비가 왔음에도

 

오늘 물놀이를 하는 가족들이 많아서

 

아름이도 직접 물에 들어가게 하고 싶었지만

 

여벌옷과 방수기저귀가 없어

 

제가 안고 파도를 피해 뛰어다니며 놀이하였답니다.

 

 

 

 

바다 앞에서 가족사진 찍고 싶었는데

 

다들 상태가 메롱이라 그림자 샷으로 !

 

 

 

 

바닷가 옆에 나무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 위 횟집을 지나치면

 

이렇게 바위에 올라가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여기서 물고기 밥도 주는데,

 

아름이네 가족은

 

바위 중간중간 물 웅덩이도 있고

 

아름이가 내려가면 위험할 것 같아

 

가진 않고 눈으로만 살펴봤어요. ^^

 

 

 

 

다음은 속초 카페 '카페소리'에 방문하였어요.

 

아름이 낮잠 시간이 겹쳐

 

이동하는 동안 낮잠을 좀 자라고

 

휴휴암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거리의 카페로 왔지요.

 

 

'카페소리'는 한 건물에 카페와 음식점, 서점이 같이 있었어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라 하니 참고하세요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미술관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예요.

 

1층은 음식점, 2층은 카페인데

 

올라가는 내내 멋진 작품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카페소리'에는 아기의자가 있었는데

 

아름이가 앉기엔 좌석이 애매해서

 

그냥 아기의자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

 

 

카페 내부는 정말 넓고 피아노도 있고 멋있었는데

 

아름이 떼가 심하여 사진 촬영할 정신이 없었어요.

 

 

고구마케이크, 쿠앤크 프라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름이가 난생 처음으로

 

고구마 케이크를 먹었는데

 

입 주변에 잔뜩 묻힐 정도로

 

아주 환장해하며 먹어서 귀여웠네요. :)

 

 

 

 

1~2층에는 북카페 '산&책'이 있는데요 ~

 

서점이라 책을 구매하거나

 

자리에 앉아 무료로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아름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독서를 하겠다며

 

하체 트레이닝 책을 꺼내 읽는 흉내를 냈네요. :)

 

 

 

 

건물 곳곳에 작품들이 걸려 있어

 

카페가 아니라 전시회에 온 것 같았어요.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답니다. !

 

 

 

 

점심, 오후 간식을 거하게 먹어서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러

 

이마트 강릉점에 왔어요.

 

하루에 한 번 꼴로 방문하였네요. ㅋㅋ

 

 

마침 추석 연휴라

 

실시간으로 부침개를 구워서 판매하길래

 

모둠전 한 팩 구매하였어요 !

 

부침개 만드시는 분께서 아름이에게 산적꼬치 한 개를 주어

 

아름이가 맛있게 먹었어요 ~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엄마, 아빠는 이마트에서 산 초밥과 모둠전을,

 

아름이는 모둠전과 엄마표 순두부찌개를 먹었답니다 !

 

 

강릉여행 3일차도 이렇게 끝났네요.

 

점점 마지막이 다가오니 아쉬운 하루였어요. ^^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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